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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김선경 - 본받고 싶은 커플

 

 

안녕하세요! 요즘 핫한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일명 '우다사3' 라는 프로그램인데요.

 

 

 프로그램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재가 심상치는 않은, 바로 돌싱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프로입니다.

요즘 또 핫한 '동상이몽 - 너는 내운명'이나 '아내의 맛'처럼 실제 부부나 연인의 생활을 보여주는 건 아니지만, 사랑에 대해 아픔이 있는 연예인들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가상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현재는 시즌 3(부제 - 뜻밖의 커플)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되고 있는데요. 

이 프로에는 여러 가상 커플들이 출연하지만,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우다사3 이지훈 김선경 커플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지훈, 김선경 이 둘은 뮤지컬 선후배 사이라고 합니다. 우다사3에서 이 가상 커플의 캐미가 너무 좋고, 보는 이들을 정말 설레게 하기 때문에 이 둘이 실제 커플로 발전할 수 있는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둘은 11살 차이인데, 김선경이 53세, 이지훈이 42세로 무려 11살차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출처 - MBN Entertainment 유튜브

이 둘은 9월 9일 방영된 우다사3 첫 화에서 첫 만남을 통해서 가상 커플이 되었습니다.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 첫 만남을 가지면서 둘만의 솔직한 대화를 나누면서 이 둘의 관계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사실 이 둘 각자는 마음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지훈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이지훈

 

연기자이자 뮤지컬배우 겸 가수인 이지훈은 79년생으로 올해 42세입니다. 꽃미남 외모와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연기자로서 남자 셋 여자 셋, 최고다 이순신, 뉴하트 등에 출연하기도 했었고, 가수로써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한 실력 있는 가수입니다. 

 

우다사3에서 이지훈은 3년 전에 방송을 통해 밝힌 적이 있던 공개연애가 결별로 끝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어졌지만, 최근 마음이 다시 열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지훈은 2017년 'MBC 라디오스타'스타에서 공개 연애중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교제 중이던 외국계 한국인 교사 여자 친구에게 대단한 애정이 있음을 자랑했고, 1년 정도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결별했다고 알려지게 되면서 다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형의 가족, 누나의 가족들과 함께 한 건물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총 18명이서 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김선경

 

올해 53세인 배우 겸 뮤지컬 배우 김선경을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아름답고 동안인 외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김선경도 아픈 과거가 있는데요. 2004년 6살 연하의 금융인과 결혼을 했지만, 4년후인 2008년에 이혼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후로 연애 트라우마 같은것이 생겨서 홀로 지내왔으며, 활발히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주 '여다경'의 엄마 역할을 연기하기도 했었죠. 

 

 

김선경은 방송을 통해 힘들었던 본인의 과거도 고백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정형편이 너무 안 좋아 어렸을때부터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엄마를 오랜만에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서 엄마 옷을 빼앗아 못 가게 막기도 했다네요. 학창 시절에는 스스로 학비를 벌기 위해 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우연히 길거리에서 캐스팅에 된 계기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후로도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했고, 또한 8년째 어머니께서 치매를 앓고 계신다고 고백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을 울렸습니다. 

 


 

이렇게 이 두사람은 아픈 과거가 있고, 그것을 딛고 일어나려는 의지를 품은 채 이 우다사3에 출연하게 된 겁니다. 

이지훈과 김선경은 첫 방송에서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지훈은 김선경에게 "우리 감정이 끌리는 대로 다른 사람 의식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편이 돼주자"고 말했습니다. 또한 "결혼을 하게 되면, 아내를 위해 우직한 머슴이 되고 싶다"고 말해 김선경과 시청자를 설레게 했습니다. 김선경도 자신이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다른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하기보다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속마음을 전하면서 김선경은 의외의 애교스러운 모습을, 이지훈은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각자가 아픈 과거를 갖고 잇지만, 그 아픔을 딛고 노력하는 모습과 서로를 향해 진실되고 성숙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본받을만한 것 같습니다. 물론 가상 커플로서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꼭 두 분이 잘 되었으면 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우다사3에는 이지훈, 김선경 외에도 김용건과 황신혜, 탁재훈과 오현경, 현우와 지주연 등이 출연해 리얼한 그들의 연애스타일 보여주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수요일 밤 11시에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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